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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Bo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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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3. 15:26 한국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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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양반집안에서 태어난 한이형은 14세 때 입교하였고 21세 때 교우처녀와 결혼한 뒤 경기도 양지의 은이 마을에 이사해 살았다.

원래 정직하고 헌신적인 성격을 가진 그는 뛰어난 덕행과 모범적인 신앙으로 앵베르 주교의 입국 후 회장으로 임명되어 자선사업과 전교에 온 힘을 쏟았다.

1846년 5월 김대건 신부가 체포되고 병오박해가 일어나자 가족들을 피신시키고 체포되었는데 체포된 그 자리에서 심한 매를 맞았는데도 압송될 때에는 백리가 넘는 길을 혼자서 걸어갔다.

포청에서도 심한 매와 형벌을 받아 참다가 9월 20일 교수형으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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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3. 15:25 한국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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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권 요셉은 세례명이 베드로라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일명 원서로 충청도 진잠에서 태중교우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모의 모범을 따라 착실히 살았으며 진잠지방의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박해를 피해 전주 대성동으로 이사한 후에는 아무런 직책 없이 헌신적으로 교회 일을 도우면서 모든 이의 모 범이 되었다.

1866년 병인박해가 전라도 지방에까지 미치게 되어 이해 12월 대성동을 습격한 포졸들에게 정문호, 손선지 등과 함께 체포되어 12 월 13일 전주 서문 밖 숲정이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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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kto
2024. 4. 13. 15:24 한국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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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이정희 자매의 모친으로 경기도 용인 지방의 외교인 지방에서 태어났는데 남편은 천주교를 몹시 싫어하였으므로 남편 몰래 시누이 이매임의 가르침과 권면으로 두 딸과 함께 입교하였다.

1839년 성사를 받으러 서울로 가서 시누이와 두 딸이 사는 집에 머무르고 있던 중 남명혁과 이광헌의 어린 자녀들이 혹형과 고문을 이겨내고 신앙을 지켰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순교를 결심하고 자수하여 포청과 형조에서의 배교를 강요하는 혹형을 이겨내고 9월 26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8 명의 교우와 함께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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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kto